의과대학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은 의과대학 개교와 함께 설립된 교실로서 인체해부학(human anatomy)과 신경해부학(neuroanatomy), 조직학(histology), 그리고 인체발생학(human embryology)분야에서 광범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인체해부학과 신경해부학 분야의 실습은 고인의 뜻과 유족의 동의에 따라 기증된 시신을 직접 해부함으로서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의 습득은 물론,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적절한 인성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과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고전적인 해부기법을 활용한 체질인류학(physical anthropology), 면역염색(immunostaining) 기법과 현미경관찰을 활용한 형태학적연구(morphological study), 그리고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 기법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병리학(paleopathology) 분야와 신경세포일차배양(primary neural culture)을 이용한 신경연접(neural synapse)의 기능적 변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