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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필 교수 - 의과대학 소식지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 구상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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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필 조교수 (피부과학교실) 우리 학교에도 작년부터 의학교육실이 생기면서 의과대학 소식지 를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작년에 1호, 올해에는 이번 호를 포함하 여 2호로 총 3호가 발간되었다. 학교 구성원들 중 학교소식지에 존 재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학교 발전의 측 면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 각한다. 그리고 필자가 이번 호부터 학교소식지 편집 일을 맡게 되 어 영광스러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의과대학은 타 대학에 비해서 큰 규모를 갖고 있기도 하고, 부속병원이라는 전문적인 기관과 한 몸처럼 얽혀있어서 매우 세분화된 전문 집단들이 서로의 역할을 하는 복잡한 구성을 보인다. 기초 의학분야와 임상의사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예과 본과로 나뉘어 6년이라는 비교적 긴 기간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행정인력과 각 교실의 조교와 대학원생/연구원들이 우리 학교의 주된 식구들이다. 여기에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동문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와 연결되며 각종 모임과 지원사업 을 통해 끈끈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고 의과대학을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역시 학교 소식을 궁금 해 하는 넓은 의미의 학교 구성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구성원들이 학교의 운영 상황과 각 구성원의 소식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통합된 소식지를 발간하는 것이 학교 발전에 조 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필자를 포함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각자의 일에 몰두한 나머지 학교 돌아가는 일에 좀 무관 심한 측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아직 본 소식지의 내용이나 수준도 높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조금씩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내용이 충실해 진다면 5-10년 후에는 ‘꽤 볼만한 녀석’이 되어 있을 것으로 믿는다. 현재의 소식지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남기는 타임캡슐 같다고 볼 수도 있다. 100년 뒤, 누군가가 이 소식지를 통해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 100년전 모습을 보고 있을 지 모른다. 아무튼 작은 것들이 모여 우리 학교의 다양성을 높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채유미 교수 - 인공지능 시대, 강의 중심의 의과대학 교육이 유효할 것인가?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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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미 부교수 (의학교육학교실) 지난 6월 1일부터 3일간 제33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미래 의학교육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의학교육의 미래와 인공지능시대에 의사에 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 있었다. 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에게 어렵고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에게 쉬운 모라 베크 역설이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배우기 어려운 체스나 바둑은 인공지능이 따라할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걷거나 뛰는 활동은 구현하기 어렵다. 의사의 업무에는 어떤 역설이 존재할까? 최신 저널, 최신 의학지식을 통합하여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어쩌면 컴퓨터에게 더 쉬울 수 있다. 그러나 의사가 직접 행하는 문진, 신 체 진찰, 촉진, 타진 등의 행위는 오히려 컴퓨터가 따라하기 매우 어려운(혹은 불가능한) 영역일 수 있다. 인간의 감성을 이해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윤리적인 문제는 또 어떠한가? 인공지능 시대에 일자리는 단순 노동/극도의 창의적 지식노동으로 양극화 경향을 보일 것이며, 의사의 직무는 이 양극단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은 상상력과 창의력, 질문 할 수 있는 능력, 경쟁보다는 협업,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주요하며, 의사됨에 있어서는 직업전문성, 리더쉽, 연구능력, 공감, 호기심, 의사소통 능력, 팀웍이 무엇보다 강조되어 야 하는 이유이다. 해외의 유수 의학대학은 인간적인 의사 양성(포트폴리오 훈련, 멘토쉽 프로그 램,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의 협업 수업 등), 조기임상노출(본과 1학년부터 임상에 노 출), 학생주도학습(가상환자 사례 학습), 지역사회의 의료문제 등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 내에서는 건양대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의학교육과정 확대, 인제대학교의 통합교육과 정 개선, 자기계발과 성찰을 위한 포트폴리오 적용 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에 토론과 질문이 생생한 수업을 우리는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일 것이다.

최한주 교수 - 연구년 인사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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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부교수 최 한주입니다. 저는2017년3월1일부터8월31일까 지6개월동안 단기연수의 기회를 받아 현재 미국 에 있습니다. 9년여 대학과 병원에서 쏟은 열정 을 보상 받고 있구나 하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제 연수지는 미네소타 주의 최대 도시, 미니아폴리스에 위치한 University of Minnesota, East Bank Hospital, Emergency Center입니다. 전후1955년, 낙후된 우리나라의 재건에 6년여의 교육기부를 통하여 기여한 소위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미네소타 대학은5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는 큰 주립대학입니다.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도 지역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Twin cities로 불리는 세인트폴에 의과대학을 두고 있으며4개 정도의 대형병원과 함께 많은 부속병원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큰 기관입니다. 응급의료의 측면에서도Twin cities에 각각 level 1 trauma center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고압산소치료, 응급의료체계, 중환자관리 등에 특화된 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구기간이 더 길었다면 실험을 포함한 연구활동에 욕심이 있었으나 제게 주어진 여건에 따라 실제적인 미국의 응급의료체계, 환자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도 미국에서 기관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9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김학림 교수 - 연구년 인사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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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리학 교실의 김학림입니다. 의과대학 교수님들께 따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연구년을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의과대학 소식지를 통해서 늦게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봄학기부터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위치한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SMU)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SMU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부시 대통령 기념 도서관이 위치해 있는 학부 중심의 소규모 사립대학입니다. 학교가 위치한 댈러스는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추신수 선수가 뛰고 있는 Texas rangers의 홈구장이 위치한 남부의 대도시 입니다. 아울러 댈러스는 중부표준시를 쓰고 지역적으로 중간쯤에 위치해 있어 미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매우 쉬워서 미국투어에 뛰고 있는 많은 골퍼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현재 소속된 연구실은 공과대학 소속으로 생물학적 응용을 위한 microbiorobotics, nano/microfluidics, and nanopore technologies를 이용한 연구를 하는 실험실입니다. 여러 연구과제중에서 특히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microbiorobot를 조종하고 장차 이를 혈관에 적용하고자 하는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혈관모델을 이용한 연구와 전자파 연구를 했었기 때문에 흥미롭게 참여하고 있으나 이곳은 주로 공학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접근하다 보니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아울러 salmonella에서 flagella를 분리하여 재조합 한 후 이를 nanoscale sensing devices를 만들려는 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구년 다녀왔습니다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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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부터 1년간 처음 연구년을 썼습니다. 외국에 안가고 국내에 머물며 많은 계획을 짰는데, 그 중 하나가 책을 6권 집필하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4권...ㅠㅠ 그 정도면 선방한 것 아니냐 싶겠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게 아닙니다. 한 권은 그래도 제대로 낸 책입니다. 그나마 한 40% 정도는 2015년에 쓰다가 2016년에 나머지를 급히 써서 냈지요. 나머지 세권은 그 해에 쓴 게 아닙니다. 2년 전에 써놓은 게 출판사 사정으로 2016년에 출간됐고-판매는 거의 안되고, 망했습니다 나머지 2권은 어린이 과학잡지에 연재하던 게 연말에 책으로 묶여서 나왔습니다 ㅠㅠ 그러니 그 해에 쓴 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월까지 쓰겠다, 12월까지 쓰겠다 이런 책들을 모두 완성하지 못한 채 이듬해로 넘겼습니다. 책만 가지고 보면 목표달성을 못했고, 논문 편수를 봐도 '연구년'에 값하는 한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느낀 해였습니다. 특히 제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살자는 결심을 한 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제 곧 여러 선생님들을 뵐 수 있겠네요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봐요.

단국의대 칼럼 안내..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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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은 누구나 단국의대 칼럼니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외부인에게는 공개하고 있지 않고 (제목과 일부내용은 알 수 있습니다) 단국의대 구성원 전체에게 그 내용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를 고려하여 써주시고, 어떤 글이든지 환영합니다. 그리고, 단국의대 컬럼의 고정 컬럼니스트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권호장, 서민, 이관우 선생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숨은 인재(?)를 알고 계신분은 연락주시면 컬럼에서 만나실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전산위원회